피할 순 있지만 버티며 즐기자

Julius Chun – 담벼락 2014년 7월 27일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성공을 기대할 순 없는 일이다. 이걸 깨닫는데 20대의 한참을 보냈다. 타고난 것으로 멀리 갈거라 생각했는데, 꾸준하고 전략적이고 양적인 최선의 노력을 따라잡을 순 없더라고 당연한건데도 한참이 지나서야 정리가 됐다.
그럼에도 일이 안풀릴 수는 있는 일이다. 정말 그럴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너무나 많다. 당장 잘 풀리는게 더 이상한 일이다. 그럴때 바쳐야 할 끈기, 근성, 강인함, tenacious persistence. 이런건 성공한 자가 배우는 덕목이 아니다. Drawback 속에서도 저점을 찍을 때도 자신의 일에 신념을 가지고 고난을 버티고 노력을 더 쌓고 인내하는 과정 속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임을 30대에 배워가고 있다.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은 매우 극소수다. 한번도 고난 없이 멀리 가는 사람 말이다. 알렉산더왕만이 너무나 짧은 세월을 살았기에 쭉 성장을 했지, 비스마르크도 링컨도 에미넴도 스티브잡스도 정말 오지게 일이 안풀리는 극악의 시간들을 이겨내야했다. 이겨내면 꼭 더 잘한다는 건 아니다. 꼭 더 성장한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거기서 고꾸라지는게 대다수라, 그런 식으론 뭔가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일게다. 평이하고 뻔한 당연한 과정이 고난이 아닐까 한다. 피할 순 있지만 버티며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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