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고민 중인 서른 즈음의 후배들에게

겨울이 지나갈 때쯤 이직에 대한 상담이 많이 옵니다. 최근에는 입사지원서 혹은 자기소개서의 형태로도 많이 들어오는 이런 편지들을 읽으며 대견한 후배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쯤 우리도 저런 인재들을 마음껏 뽑을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한 분이 쓴 긴 편지의 끝에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울분을 토해내듯 글을 썼습니다. 그것은 제 지난 삶에 대한 후회이기도, 제 무능에 대한 분노이기도, 제가 … 계속 읽기 이직을 고민 중인 서른 즈음의 후배들에게

요새 사람들이 주인의식이 없는 건 주인인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는 아닐까

요새 사람들이 회사일을 자기일처럼 생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 윗사람들이 너무 회사일을 자기 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나는 회사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싶었는데, 선배들이 '우리는 용병일 뿐이다, 이딴 회사 망하던가 말던가 내 알 바 아니고 기회될 때마다 딴 데로 옮기는 것이 전문직의 덕목'이라고 배웠다. 나도 결국 회사를 네 군데나 다니고 창업하였으니, 선배들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 계속 읽기 요새 사람들이 주인의식이 없는 건 주인인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는 아닐까

‘딱 나까지만’ 민주주의

상위 N% 를 위한 민주주의의 땅따먹기가 아닐까? 원래 독재란 상위 0.001%가 세상 만민을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해보자. 반면 민주주의는 '상위 N%' 라는 개념 자체를 삭제해버린 체제다. 상위 100%가 모두 함께 우리의 미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 민주주의의 근본이다. 그러니 나머지는 민주주의를 사실상 부정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성장과정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암묵적으로 절대적인 민주주의가 … 계속 읽기 ‘딱 나까지만’ 민주주의

just do it 할 것인가 생각할 것인가

같은 스승을 만나도 어느날은 '고민을 더 해봐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느날은 '일단 행동해라'는 가르침을 들을 수도 있다. 두가지 지침 다 많은 이들에게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 방향 다 수많은 실패자를 낳기도 하였다. 생각컨대, 고민을 하지도 않고 행동하지도 않는 사람은 매우 소수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결국은 그 둘간의 균형, 둘간의 비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 계속 읽기 just do it 할 것인가 생각할 것인가

딸아 아들아, 돈에 대해서 이 열가지를 명심해라

돈이란 얼마나 어려운 주제인가. 돈에 관한 이야기는 한가지 정해진 답이 없다. 인간의 육정칠욕, 백팔번뇌가 다 돈에 엮여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돈을 다루고, 돈을 벌게 해주는 사람으로서 돈에 관해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나눠주고 싶다. 돈은 하나의 수단이다. 돈이 너희를 더 착한 사람으로도, 더 악한 사람으로도 만들어주지 않는다. 다만 나쁜 사람을 더 나쁘게, 착한 사람을 … 계속 읽기 딸아 아들아, 돈에 대해서 이 열가지를 명심해라

우리가 원하는 건 기회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기회다. 현대인이 투자를 하며 원하는 것은 다른 삶에 대한 기회, 혹은 지금 같은 삶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자신의 기대수익률 같은 것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기대한다고 다 이뤄지는 것도 아니니까 사실은 알 필요도 없다. 투자권유인이나 자문인이라면 결국 고객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기회를 이해해야 한다. 주식 시장이 아무리 오르면 뭐하며, … 계속 읽기 우리가 원하는 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