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의 즐거움

늑장의 즐거움 나는 가끔 늑장 부리는 것이 즐겁다. 세시간만에 끝낼 일을 12시간 동안 늑장을 부려보는 것 말이다. 이런 류의 늑장을 어떨땐 아주 의도적으로 즐기는 것 같다. 어쩌면 몇 남지 않은 취미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늑장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대부분 일 하는 사람들은 늑장을 혐오하지 않는가. 나도 시간 약속에 대해선 엄한 … 계속 읽기 늑장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