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 가격의 관계를 이해하라

원문: 본인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juliuschun/221226726978 투자를 생각함에 있어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관념은 ''가격'과 '가치'의 관계'이다. 이들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영원히 투자의 초보이자 피해자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간단한 개념도 투자에선 무작위로 섞여 쓰이고 있어 정리가 필요하다. 정리만 잘해도 먼 길을 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상품의 가격은 그 가치를 쫓아간다고 믿고 있다. … 계속 읽기 가치와 가격의 관계를 이해하라

재밌는 논문 요약 – 투자자문인에게 이해관계의 상충은 없는 것으로 드러난다

The Misguided Beliefs of Financial advisors - Juhani T.Linnainmaa et al (2017)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3101426 재밌는, 아니 웃기는 논문을 발견했다. 요약을 살펴보자. 소매 금융에서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문인과 고객의 이해관계의 상충으로 인해 높은 비용 (손실)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자문인과 고객의 매매 패턴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를 분석하자, 자문인들이 고객과 똑같이 투자한다는게 드러난다. 자문인도 잦은 매매를 하고, 단기 수익률 추종을 하고, … 계속 읽기 재밌는 논문 요약 – 투자자문인에게 이해관계의 상충은 없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직을 고민 중인 서른 즈음의 후배들에게

겨울이 지나갈 때쯤 이직에 대한 상담이 많이 옵니다. 최근에는 입사지원서 혹은 자기소개서의 형태로도 많이 들어오는 이런 편지들을 읽으며 대견한 후배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쯤 우리도 저런 인재들을 마음껏 뽑을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한 분이 쓴 긴 편지의 끝에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울분을 토해내듯 글을 썼습니다. 그것은 제 지난 삶에 대한 후회이기도, 제 무능에 대한 분노이기도, 제가 … 계속 읽기 이직을 고민 중인 서른 즈음의 후배들에게

요새 사람들이 주인의식이 없는 건 주인인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는 아닐까

요새 사람들이 회사일을 자기일처럼 생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 윗사람들이 너무 회사일을 자기 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나는 회사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싶었는데, 선배들이 '우리는 용병일 뿐이다, 이딴 회사 망하던가 말던가 내 알 바 아니고 기회될 때마다 딴 데로 옮기는 것이 전문직의 덕목'이라고 배웠다. 나도 결국 회사를 네 군데나 다니고 창업하였으니, 선배들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 계속 읽기 요새 사람들이 주인의식이 없는 건 주인인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는 아닐까

99%의 저수익 투자자를 위한 조언

2년 이상의 투자 수익률이 연 5%가 안되는 사람은 99%가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리스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리스크는 검도로 치면 방어구이다. 연 5% 수준의 수익률은 초급자용 대련 상대에게 점수를 따는 것과 비슷하다. 어림잡아 열에 일곱명은 대련 중에 한대라도 맞을까봐 방어구를 과도하게 착용하여 검을 휘두르지 못하는 수준이고, 나머지 세명은 방어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아 한대 맞고 병원에 … 계속 읽기 99%의 저수익 투자자를 위한 조언

‘딱 나까지만’ 민주주의

상위 N% 를 위한 민주주의의 땅따먹기가 아닐까? 원래 독재란 상위 0.001%가 세상 만민을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해보자. 반면 민주주의는 '상위 N%' 라는 개념 자체를 삭제해버린 체제다. 상위 100%가 모두 함께 우리의 미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 민주주의의 근본이다. 그러니 나머지는 민주주의를 사실상 부정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성장과정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암묵적으로 절대적인 민주주의가 … 계속 읽기 ‘딱 나까지만’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