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평가에 대한 단상

Julius Chun - 담벼락 2014년 2월 1일 전세계가 중국의 리스크에 대해 떠들고 있다. 그림자 금융이니 뭐니, 핵심은 솔직히 와닿지 않는 내용이다. 겉핥기로 보면 그림자 금융이란게 리스크가 아닐 순 없으나 그게 과연 신흥대국의 앞날을 막은 역사는 있었던가? 있다면 얼마나 있었나. 그 구조가 정말 문제될 정도인가 아니면 할말 없는 애널리스트들의 가십 기사인가. 되려 눈에 띄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 계속 읽기 중국 저평가에 대한 단상

Jaffray Woodriff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12월 7일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수수께끼네) Jaffray Woodriff 의 수수께끼는 이렇다. 시고저종만으로 30여년치 데이타를 돌려보면 1. 많은 업종에서, 특히 주식 장에서 2. 변동성 등의 2차 가공 지표와 크로스 해서 꼬으고 꼬으면 3. 하지만 중첩되는 지표의 사용으로 허당 데이타를 뽑지 않으며 4. 추세도 비추세도 아닌 제3의 길을 찾을 수 있는데 … 계속 읽기 Jaffray Woodriff

버블에 대한 예언을 자꾸 틀리자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10월 15일 버블에 대한 인지는 예언의 자기부정화를 추구 한다. 버블을 경고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대개는 연착륙을 하게 마련이어서 버블의 magnitude 가 작아진다. 그러므로 버블을 논하는 사람은 항상 있게 마련이고 많은 수는 늘 부정적 입장만 밝히다가 향후엔 양치기 소년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간혹 컨트레리언으로 큰 버블을 예언해 쓸데 없는 스타덤에 오르고 … 계속 읽기 버블에 대한 예언을 자꾸 틀리자

과다 샘플링 오류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10월 15일 샘플링이라는 개념이 참 중요한데 공부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샘플링의 오류를 불러오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양한 샘플은 세계의 모습을 점점으로 상상케 해 우리의 정신세계를 넓혀주는데 여기서 능동적 역할을 하는 것은 상상력과 고민이지 샘플의 숫자는 아니다. 반면 소위 지식인들과 전문가들은 원하는 방향의 지식만을 머리에 채우게 되고, 대개는 자신의 … 계속 읽기 과다 샘플링 오류

소로스의 멘붕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9월 20일 소로스의 혼란은 정말 흥미롭다. 메시아 컴플렉스라고 스스로도 인정해버린 자아과잉과 분열 속에서 그는 환에 대한 공격자라는, 무고한 서민들을 괴롭히는 자본가라는 입장에 몹시 갈등한 모양이다. 기부자로서 또 철학자로서, 그리고 외교정책을 가진 유일한 민간인이라는 거의 신적으로 숭고한 레퓨테이션에 매혹되어 간 것이겠지. 이미 스털링 (파운드화) 공격 직후부터 스털링의 자연스러운 약세를 애초에 정부가 … 계속 읽기 소로스의 멘붕

헷지펀드 열전 (More money than God)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9월 15일 MORE MONEY THAN GOD 이라는 유치하고 흔해빠진 제목의 헷지펀드 역사책을 보고 있다. 한글로 옮기면 신보다 돈이 많네! 정도가 되려나. 하지만 이 구절은 20세기 초의 금융의 신이나 다름 없던 그 이름도 영광스러운 j.p.morgan 이 신만큼 돈이 많다던 당시의 전설에 대한 묘한 대비이다. 현가치 채 1조가 되지 않던 신만큼 돈이 … 계속 읽기 헷지펀드 열전 (More money than God)

hedgefund market wizards 의 Cornwall Capital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8월 17일 Hedgefund market wizards 에 the big short 의 주인공 중 한팀으로도 유명한 cornwall capital 의 jamie mai 라는 매니저의 인터뷰가 있다. 한명 한명 혀를 내두르는 인터뷰들이지만 특히 매크로 매니저들을 보면 정말 천하에 별 놈들이 다 있구나 싶다. 유로 하락 가능성을 본 그는 하락할지 안할지 모를 유로를 가지고 시간가치를 … 계속 읽기 hedgefund market wizards 의 Cornwall Capital

‘보물섬’ 탈세의 고발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4월 27일 초고도화된 몇천조원 규모의 역외 조세 탈피의 현실과 파장을 고발한 "보물섬" 이란 책을 읽고 있노라니 한가지 예지가 떠오른다. 오십년 안에 세계는 하나의 정부 아래로 흡수될 것 같다. 모든 과잉과 특히 불의의 과잉은 극단적 변혁의 회초리를 맞이하게 되므로. 내가 알고 있던 자본주의의 일상적이고 점진적인 악화를 넘어선 차원으로 본격적인 법과 선의의 … 계속 읽기 ‘보물섬’ 탈세의 고발

수익률 추구와 불법성

Julius Chun - 담벼락 2013년 1월 26일 높은 수익률을 추구함에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마는 불법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안되겠지. 왜 안되느냐하는 문제는 좀 애매하다. 사회적 상식선에서 공공재의 순수한 의도의 헛점을 이용해 남의 돈을 갈취하는게 핵심인 방법은 끝이 좋을리가 없다. 도덕적으로는 물론이고 수익의 세계에서도 적당한 수준의 정의가 실현된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블루오션과 독점적인 … 계속 읽기 수익률 추구와 불법성